안녕하세요 똑똑하게 소비하는 방법을 알려드릴 정보바다입니다.
작년 10월부터 서울시 교통비 인상으로 매달 평균 15,000원 이상 고정지출이 늘어나서 경제적 부담이 한껏 늘었습니다.
이런 부담을 덜어주고자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에 대해 미리 알아보려고 해요!
기후동행카드와 함께 많이들 알고계실 알뜰교통카드, 알뜰교통카드 후속버전인 K-pass 가 아닌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게 더 이득인 이유도 함께 알아볼게요~
기후동행카드란?
1. 기후동행카드 금액
기후동행카드 65,000원으로 버스, 지하철, 따릉이, 한강리버버스까지 무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입니다.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매 월 62,000원으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고요.
* 월 별로 카드 종류 변경 가능하니, 이번 달은 따릉이 불포함, 다음달은 따릉이 포함된 기후동행카드로 변경 가능해요.
2. 기후동행카드 카드 구매 및 충전 방법
기후동행카드는 1월 23일부터 구매 및 충전 가능하고, 사용은 1월 27일부터 할 수 있어요.
(실물카드 판매처)
1~8호선 역사내 고객 안전실에서 실물카드 3,000원 구매 후, 무인충전기에서 충전하면 됩니다.
(모바일 발급)
모바일로 사용하실 분은 모바일 티머니 앱 다운로드 > 회원가입 > 기후동행카드 발급 및 충전 순으로 하면 됩니다.
기후동행카드가 시범운영이라 결제수단이 계좌이체만 가능해서 아쉽지만, 나중에는 카드결제 기능도 확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기존 카드 태그 방식과 동일합니다. NFC 활성화 잊지마시구요!
* IOS 스마트폰 사용하는 분들은 모바일 발급 불가능합니다!!!
지하철정기권 사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기후동행카드도 충전 시 사용개시일을 반드시 선택합니다.
충전일 당일부터~5일 이내로 선택하면 됩니다.
3.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구간
서울 권역 내 코레일 구간이면 모두 이용 가능해요.
2, 6, 8, 9호선, 우이신설선, 신림선은 전구간에 해당됩니다.
1호선은 온수/금천구청~도봉산까지, 3호선은 지축~오금, 4호선은 남태령~당고개(진접, 별내역은 빠지네요..), 5호선(방화~강일/마천), 7호선(온수~장암), 공항철도(김포공항~서울역), 경춘선(청량리/광운대~신내), 경의중아선(수색~양원)/서울역, 수인분당선(청량리~복정) 이용 구간에 포함됩니다.
전구간 이용이 아닌 호선의 경우, 이용하시는 역을 한 번 확인 후 기후동행카드 구매하시는게 좋겠네요 :0
4. 기후동행카드 따릉이 이용방법
따릉이 앱 다운로드 > 기후동행카드 등록 하고 따릉이 1시간 이용권 무한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따릉이는 IOS 스마트폰도 등록 가능합니다.
이런 분은 기후동행카드 쓰지 마세요!
- 서울 지역 외 출퇴근 하는 직장인은 구매하지 마세요!
서울 외 지역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사용 불가능합니다.
- 신분당선, 광역버스 자주 이용하는 분들도 구매하지 마세요!
신분당선은 기본 이용요금이 달라서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노선에 포함되지 않아요!
광역버스 또한 시외버스이므로 기후동행카드에서 제외되고요.
- 월 이용횟수 계산해봤을 때 기후동행카드 금액보다 아래라면? 구매NO!
회사에 갈 때 1,500원 지하철비로 1일 3,000원 X 22일 출근한다면 62,000원(따릉이 불포함) 카드의 경우 4,000원을 매달 아낄 수 있습니다.
만약 지하철 편도가 1,400원으로 1일 2,800원 X 22일 출근한다면 월 61,600원으로 주말에도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한 경우에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는게 남는 장사네요!
그럼 서울 외 지역에 살거나, 신분당선/광역버스 이용자라면 알뜰교통카드나 K-PASS 교통카드를 알아보게 되는데요.
알뜰교통카드란?
알뜰교통카드란 출발 버튼을 누르고 지하철, 버스를 타기까지 도보나 자전거로 이동할 때의 거리 대비 마일리지가 적립되고 다음 달에 내 통장에 계좌이체 되는 방식이에요.
즉, 출발/도착 버튼을 누르지 않는다면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는거죠.. 그래서 초반에 깜빡하고 안 누르는 분들 많습니다.
마일리지 적립은 유형별로 적립율이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알뜰교통카드는 별로인데.. 안그래도 얼마전에 시스템 먹통이 되서 알뜰교통카드 사용자 전원에게 800마일리지를 보상해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를 받으려면 매월 30만원 이상 결제 금액을 충족해야된다는 점..
월 15회 미만 이용 시 적립된 마일리지는 자동소멸되서 받을 수 없으니 교통수단을 많이 이용하는 분이 아니라면 큰 메리트가 없는 교통카드입니다.
하지만, 알뜰교통카드의 장점은 서울 외 지역 지하철, 버스 이용 시에도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므로 서울 외 지역 거주자 분들은 알뜰교통카드 사용으로 매 월 고정 지출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K-PASS
K-PASS 교통카드는 현재 시행중인 알뜰교통카드의 후속 버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알뜰교통카드가 올해 6월 폐지되고, 7월부턴 K-PASS 이름으로 다시 돌아오는거죠.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이 동일한 거리여도 적립이 왔다갔다하는 오류와 마일리지 적립금 들어오는 시기도 정확하지 않는 등 여러가지의 오가 있어 이름을 K-PASS로 변경하고 시스템 오류도 함께 수정하는 듯합니다.
최소 이용횟수가 증가하는데 알뜰교통카드 15회 -> K-PASS 최소 21회 사용으로 증가됩니다.
가장 좋은 점은 지원규모가 확대되어 저소득층의 경우 1회당 최대 800원까지 적립 가능하여 기존보다 회당 100원씩 마일리지를 더 적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1월 27일부터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와 알뜰교통카드, K-PASS 장,단점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본인에게 맞는 교통카드 사용으로 매월 교통비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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