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하는 법, 실업 급여 신청 가능, 출생 신고까지

안녕하세요. 정보 바다입니다.

요즘 많은 커플들이 결혼식 후 혼인신고는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한 정책 혜택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를 노리는 예비 신혼부부가 늘어났어요.

신혼 특공(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 1 가구 2 주택 비과세와 양도세 절세, 공동명의 세금 혜택 등이 있어요.

혼인신고 하는 곳은 시청 또는 구청이지만, 시간이 없다면 온라인 양식으로 시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면 혼인신고 하는 법, 준비물(필요 서류), 온라인 신청하는 법까지 한 번에 알 수 있습니다.

혼인신고 하는 법, 실업 급여 신청 가능, 출생 신고까지

국제결혼 혼인신고 절차 태국, 베트남, 미국, 일본, 중국 등 외국인과의 결혼 신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외국인과 혼인신고를 할 때 필요서류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혼인신고 후 실업급여 신청 가능할까?

혼인신고 시 거주지 이전으로 인해 실업급여를 신청 안 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래 글에서 실업급여 신청 불가능 사유를 확인해보시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고용 보험 실업 급여 신청 방법 및 조건, 실업수당 수급자 알바 가능할까?

하지만, 결혼으로 인한 거주지 이전은 실업급여 인정 됩니다.

실업급여 신청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퇴직 사유만 잘 받으면 되는데요.

회사에서 퇴직 사유서 작성 시 '배우자 동거로 인한 거주지 이전' 실업코드로 입력해 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전입 신고와 실업급여 신청은 1달 안에 처리하는 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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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하는 법

온라인과 오프라인 혼인신고 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참고로 온라인 신청은 100% 온라인은 아닙니다.

결혼신고서 양식을 미리 다운받아 작성하고, 구청, 시청에 가서 제출하거나 우편접수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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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직장인의 경우 양식 작성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보니 온라인 양식으로 작성하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

 

1. 온라인 양식

온라인 양식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에서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시간 절약하려면 직접 다운로드 , 외국어 병행본이 필요한 분은 아래 방법으로 접속하면 됩니다.

1.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검색
2. 사이트 접속 후 메뉴-고객센터-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선택
3. 혼인신고 검색
4. pdf 또는 hwp 파일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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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한 혼인신고서를 작성할 때 헷갈리거나 적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이름 한자, 부모님 또는 본인 등록기준지를 모르겠다면 → 가족관계증명서 발급

증인 2명은 미성년자 제외 모두 가능합니다. 즉 부모님, 성인인 형제나 자매, 지인, 친구 모두 가능합니다.

서명은 반드시 정자체로 기입합니다.

③번 외국인방식에 의한 성립일자는 해당 날짜를 작성하면 되고, 이 경우 1명의 증인(한국인)만 필요합니다.

그 외 부분은 체크하거나 읽어보시면 충분히 작성 가능합니다.

 

2. 제출

혼인신고서는 동사무소에서 처리해주지 않습니다.

본인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 지역의 구청, 구청, 종합민원실, 면/읍 사무소에 가면 접수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양식으로 작성하지 않은 분은 해당 기관에 방문하여 작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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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발급할 수 있기 때문에 배우자, 본인의 신분증, 증인 2명 서명, 인감을 미리 챙기면 됩니다.

그럼 제출 서류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 혼인신고서 양식
• 배우자와 본인 각각의 신분증(미방문자는 신분증과 도장 필수 지참)
• 증인 2명의 서명 또는 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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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처리기간은 기관마다 살짝 차이가 있습니다.

평일은 1~3일 정도, 주말을 포함하여 1주일까지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출하면 취소 불가능하고, 혼인 무효 사유는 혼인 의사 자체가 없는 경우만 가능하니 신중하시길 바랍니다.

 

◎ 외국인과 혼인신고 시

외국인과 국내 혼인신고 시 배우자의 국적에 따라서 필요한 서류가 살짝 다릅니다.

중국인은 미혼증명서가 추가로 필요합니다.

중국과 베트남 제외 대만, 미국, 일본 국적자는 혼인 가능한 상태 증명서인 혼인성립구비요건증명서 제출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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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혼인신고에 필요 서류를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아래 서류 외에 나라에 따라 추가 필요 서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한국인과 혼인신고 서류(혼인신고서 양식, 증인 1명 인감 또는 서명)
• 외국인 배우자 신분증 또는 외국인등록증
• 혼인성립구비요건증명서 선택사항(중국, 베트남 제외)
• 미혼증명서 선택사항 (중국, 베트남)
• 혼인증서등본 원본과 한국어 번역본 각각 1부(외국에서 혼인 신고를 먼저 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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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날 법적 효력이 발생하여 신혼특공 신청 가능한 신청일이 시작된다는 점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인신고는 결혼식 후 반드시 신고해야 된다 이건 아니기 때문에 언제 혼인신고를 하던 상관없습니다.

 

결혼신고일 조회 방법

신혼특공 신청 때문에 결혼신고일 조회에 대해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보통 결혼식날 = 결혼신고일이 아닌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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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전자가족관계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으로 확인하시면 됩니다.

1.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접속
2. 가족관계증명서 선택
3. 간편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로그인
4. 발급 대상자, 증명서 종류-혼인관계증명서, 증명서 선택,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공개 여부, 수령 방법, 신청사유 선택
5. 신청하기 선택
6. 상세내용 - 신고일 날짜 확인

신혼부부 혜택

혼인신고와 함께 누릴 수 있는 신혼부부 혜택이 찾아보면 정말 많습니다.

자세한 정책 지원은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시면 되고, 이 글에선 간단하게 이런 게 있다 정도만 알고 가세요.

 

1. 신혼부부 특별공급

혼인관계증명서상 7년 이내 신혼부부이고, 무주택자라면 특별공급을 꼭 노려보세요!

왜냐하면 일반공급, 청약과 같은 높은 경쟁률 필요 없이 주택 분양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1세대당 1번 제한으로 평생 단 한 번의 기회이니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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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약

금년 2023년부터 규제지역 내 추첨제 부활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청약 당첨 확률이 확 올라갔습니다.

민간 아파트는 추첨제 60% 분양으로 변경되었으니 당첨만 된다면 내 집 마련이 바로 실현되겠네요.

 

본인에게 맞는 지원금, 정책이 궁금하다면 토스 앱에서 숨은 정책 지원금에서 조회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출생신고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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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태어난 지 1개월 30일 이내 미신고 시 최대 5만 원의 과태료를 냅니다. (아기가 6개월 이상인 경우)

가장 중요한 아기 이름은 미리 작명하는 게 좋습니다.

출생신고 하는 곳은 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 신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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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센터 방문 신청을 더 추천하는데, 출산 서비스 원스톱 서비스로 각종 영아수당, 첫 만남 이용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민센터 방문 신청 시 직원분이 도와주니 어떻게 보면 더 편할 수도 있겠네요.

아래 출생신고 방법을 따라 하면 1분 만에 신청 가능합니다.

그전에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신청 방법을 보고 가세요~

국민행복카드 바우처등록(사은품, 카드사 비교, 사용처)

1. 산부인과에서 출생증명정보 동의
2.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 접속
3. 인터넷 신고 → 신고 선택
4. 출산 의료 기관 선택
5. 출생신고서 작성
6. 출생증명서 제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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