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 바다입니다.
내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시범 개방하는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 국립중앙박물관에 위치한 용산공원(용산기지) 예약 방법을 들고 왔습니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에 관심이 생겼던 이유는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 구경할 수 있다는 것에서 예약 욕구가 막 샘솟네요!
용산공원은 특히 아이들과 역사문화 탐방여행으로도 좋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 일본군과 미군이 주둔했던 군사기지로서 120년 만에 개방되어 미국 양식 건물과 자연 생태 공간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용산공원 시범개방은 총 1.1km 투어코스로 회차별로 500명씩 하루 2,500명씩 10일 동안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시범 개방 이후에는 약 40만 평의 용산기지를 방문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하네요.
주요 투어장소는 크게 3군데입니다. 1. 장군 숙소 일대 2. 대통령실 남측 3. 스포츠 필드입니다. 특히 대통령실 남측은 15분씩 선착순 40명씩 관람할 수 있어서 소소한 경쟁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에선 헬기와 대통령 경호 장비 등을 구경할 수 있어서 아주 특별한 관람이 될 것 같네요.
용산기지는 신용산역 출입구에서 출발하여 국립중앙박물관 출구로 나가는 코스로 정해져있습니다.
용산공원 시범 개방 예약방법
용산공원 시범 개방 예약은 방문일 -5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고, 하루 5번 예약신청을 매일 오후 2시에 접수시작입니다. 오전 9시부터 2시간 간격으로 오후 5시까지 접수할 수 있습니다.(9시, 11시, 오후 1시, 오후 3시, 오후 5시) 용산기지 관람신청은 오직 네이버 예약 사이트에서 온라인 접수신청만 가능합니다. 제가 직접 용산공원 시범개방 예약 사이트에 들어가서 접수해봤습니다.
① http://yongsanparkstory.net/park/ 로 접속하세요.
② '방문 신청하기'를 누르세요.
③ 제가 사이트에 접속한 날은 10일이라서 13일부터 예약이 가능했어요. 아쉽게도 첫날 개방 10일은 예약이 완료되었더라고요. 13일 외에 다른 날짜를 들어가 보니 오전 9시는 이른 시간이라서 그런지 여유롭게 예매할 수 있고, 오후 1시 시간대가 가장 경쟁이 치열하니 참고하세요!
④ 회차 선택으로 가면 초록색 박스가 예약 가능한 시간대입니다. 실시간으로 예약 가능한 개수가 나와있어요.
⑤ 무료관람이라서 결제되는 가격은 없어요. 방문인원은 최대 6명까지 가능하니 방문할 인원수에 맞춰서 '+' 버튼을 누르세요.
⑥ 네이버 로그인을 한 후에 예약을 하는 거라서 예매자/연락처/이메일은 자동 입력됩니다. 다시 한번 예매 내용에서 예약일자를 확인 후 예매하기를 누르면 됩니다. 예약 확인은 네이버 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용산공원 방문 시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용산공원에 방문하기 위해서는 신분증 지참이 필수입니다. 아무래도 대통령 집무실 앞마당 관람코스도 있다 보니 보안유지를 위해서라고 생각되네요. 신분증이 없는 만 14세 이상 미성년자인 경우 학생증을 지참하면 됩니다. 이번 기회에 청소년증을 발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청소년증 발급방법(발급대상, 혜택, 충전) 총정리
만 14세 미만 아동은 부모님과 동반 입장하면 됩니다.
특히 자차를 이용하는 방문객의 경우 용산공원 주위에 주차를 해야 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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